박아가 블로그

엄빠집 뷰 넘 좋다
이제 집에 가야디
넘 배부르다
아빠가 택시비 준다구 하는데
헤헤 아이졓다

아까 먹은 쌀국수
근데 왜 복잡한 거에 사람들은 끌리는 걸까
오잉

요즘은 주말에 혼자 있으면
넘 적적해서 엄빠집에 간다
예전엔 혼자 있는 게 좋았는데
이젠 영 아니다
근데 애초부터 혼자인 적이 별로
없었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좋았는지도 모른다
오늘은 낙지탕을 해준다고 해서
신난드아
773번 타면 30분도 안 돼서 도착한다

10기가까지 모으는게 목표

웅성웅성
5인이상 집합금지

손톱이 너무 빨리 자란다
손톱이 길면 영 거슬리고 불편하다
내일 집보러 사람 온다는데
출근 전에 깨끗하게 치워놔야겠다
아 내일 토요일이지만 출근한다
1시까지 자느니 12시까지 일하는 게
더 이득이다
이사가면 어떻게 가구배치할지 고민이다
아 물론 쪼꼬만 집이라 배치랄 건 크게
없지만 그래도 최초의 자가인데
조금이라두 ... 데헷

올해 목표를 한 번 더 정리한다

1 이사
2 실기취득
3 자동차면허
4 1200만원 모으기

이제 허리띠 졸라야겠다

냠

오늘 반차 쓰고 부동산에 다녀왔다
집 매매계약을 하고
인감파서 대출서류도 준비하고
대출심사도 받았다
물론 집을 사고 싶었고, 사려고 했지만
너무 순식간에 후다닥 벌어진 일이라 어안이 벙벙@@
집에 돌아오니 퇴근시간대였다
내집마련이 코앞에 다가왔다
비록 영끌대출을 받지만 웅장이 가슴해진다ㅎ
모아둔 돈도 없지만
살다가 쫓겨날 리는 없다는 게 든든하고
3년~5년 살다가 그때는 정부대출 받아서
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
스킨답서스 새순 나왔을 때
물 갈아주면 꼭 저렇게 물방울이 달려서
너무 사랑스러웠는데
요즘은 새순도 안 나오고 늘 현상유지다
이사가면 스킨답서스 왕창 키워야겠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