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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닷없이 땅속으로 꺼져내려가는 기분을 종종 느낀다
사는 게 너무 재미없다
매순간 절망을 잊으려 노력하고 있다
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지만
이 우울은 평생을 따라다녔다
예전에 고양리떡집할머니가 내 사주를 보더니
평생 외롭고 슬플 팔자라며 악담했었는데
그게 박혀서였나 그 말을 들은 이후부터인지
아니면 원래 그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허구한 날 슬펐다
이 와중에도 여배우의 삶을 살고 있는 박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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