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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등포에 토속골 닭개장 먹으러 갔다
퇴근하고 고독을 곱씹으며
아 도중에 아빠와 싸웠다가 화해하는 등
1시간넘는 시간을 버스에서 보내다
겨우 영등포도착..
헌데 하필 사장님이 가게를 정리하시더라..ㅜ
터덜터덜 다시 버정까지가서
버카충하고 일산으로 돌아왔다

도착해서는 밤에 뼈해장국 사먹음
도저히 집밥먹을 기분이 아니었다ㅜㅜ
다 먹구 해원언니가 커피사준대서 밤10시에ㅋㅋ
카페가서 11시까지 수다떨다
집 돌아왔다ㅎ.ㅎ
닭개장 먹구싶다ㅜㅜ
진심 토속골 같은 닭개장? 어디에도 없다
햄미는 것두 모르고
왜 자꾸 영등포 닭개장만 고집하냐며
고양시에서 사먹으러 함
떼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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